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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26학년도 수시 모집 가이드

등록일
2025/08/01
학년
For. 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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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선발하며, 지역균형 전형은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 적용

서울대학교(이하 서울대) 2026학년도 수시 모집은 2025학년도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변화라면 수시 모집 일반 전형 피아노과ㆍ관현악과의 2단계 선발 방법을 2025학년도에 서류평가 60% + 실기평가 40%인 것을 서류평가 50% + 실기평가 50%로 실기평가 반영 비율 높인 것과 식품영양학과ㆍ첨단융합학부의 전공 연계 교과이수 과목을 변경한 것을 들 수 있다.
즉, 식품영양학과는 핵심 권장 과목을 폐지하고 권장 과목으로 2025학년도에 핵심 권장 과목인 ‘화학Ⅰㆍ생명과학Ⅰ’을 권장 과목으로 변경하면서 2025학년도에 권장 과목인 ‘화학Ⅱ’ 또는 ‘생명과학Ⅱ’를 폐지하였다. 첨단융합학부는 권장 과목에 ‘생명과학Ⅰ’을 추가하여 ‘확률과 통계 또는 물리학Ⅰ 또는 화학Ⅰ 또는 생명과학Ⅰ’을 권장 과목으로 하였다.
서울대는 2026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전체 모집 정원(3,705명 : 시행계획 기준)의 59.57%에 해당하는 2,207명을 학생부종합 전형으로만 선발한다(단, 일반 전형 피아노과ㆍ관현악과는 실기 전형으로 선발). 전형별로 지원 자격과 학생 선발 방법은 다음과 같다.
509명을 선발하는 지역균형 전형은 소속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2026년 2월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조기 졸업예정자 제외)만 지원이 가능하며, 고등학교당 추천 인원은 2명 이내이다. 학생 선발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 + 면접 30%로 선발하면서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이때 서류평가는 학생부 등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학업 능력, 자기주도적 학업 태도, 전공 분야에 대한 관심, 지적 호기심 등 창의적 인재로 발전할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은 제출한 서류를 토대로 서류 내용과 기본적인 학업 소양 등을 확인하되, 사범대학은 교직적성ㆍ인성평가를 포함하여 평가하고, 의예과는 의학을 전공하는 데 필요한 자질ㆍ적성ㆍ인성을 평가하며 상황/제시문 기반 면접과 서류 면접을 복수의 면접실에서 진행한다.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전체 모집단위가 국어ㆍ수학ㆍ영어ㆍ탐구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7 이내이어야 한다. 탐구 영역은 2개 과목 등급 평균을 반영하되, 자연계 모집단위는 과학탐구의 서로 다른 분야의 Ⅰ+Ⅰ 과목 또는 Ⅰ+Ⅱ 과목, Ⅱ+Ⅱ 과목으로 응시한 경우에만 인정한다. 또한 동일 분야의 Ⅰ+Ⅱ 과목은 인정하지 않으며, 의과대학 등 일부 모집단위에서는 물리학Ⅰㆍ물리학Ⅱㆍ화학Ⅰㆍ화학Ⅱ 중 1개 과목 이상을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이에 비해 인문 및 예체능계 모집단위는 사회탐구ㆍ과학탐구에서 2과목을 응시하면 된다. 그리고 수학 영역의 선택 과목은 인문 및 예체능계 모집단위는 제한이 없으나, 자연계 모집단위는 ‘확률과 통계’를 제외한 ‘미적분’과 ‘기하’에서 선택해야 한다.
한편, 지역균형 전형의 경우 고등학교당 2명까지 추천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학생부 교과 성적이 일반계 고교의 경우 최소 전교 5등 이내는 들면서 국어ㆍ영어ㆍ수학ㆍ사회ㆍ과학 전과목 성적이 대부분 1등급대이어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이들 과목의 성적이 2등급 이하라면, 지역균형 전형보다는 일반 전형이나 정시 모집 지역균형 전형과 일반 전형으로 지원 전략을 세우고 대비하는 것이 좀 더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1,515명을 선발하는 일반 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하여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검정고시 출신자, 외국 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포함)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학생 선발은 단계별로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2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50% + 면접 및 구술고사 50%로 선발하되, 사범대학(체육교육과 포함)은 1단계 성적 50% + 면접 및 구술고사 30% + 교직적성ㆍ인성면접 20%로 선발한다. 한편, 예체능계 모집단위인 디자인과ㆍ국악과ㆍ피아노과ㆍ관현악과는 1단계에서 서류평가 또는 실기평가로 일정 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서류평가와 면접 및 구술고사, 실기평가 등으로 선발한다.
반영 비중이 가장 높은 서류평가는 학생부와 각종 증빙 서류 등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학업 능력,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 전공 분야에 대한 관심, 지적 호기심 등 창의적 인재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 및 구술고사는 단과대학 또는 학부ㆍ학과별로 고등학교 교육과정 상의 기본 개념 이해를 토대로 주어지는 제시문과 질문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에 서울대 수시 모집 일반 전형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지원 자격 요건과 학생부 교과 성적은 물론 학생부를 포함한 제출 가능한 서류를 챙기는 것과 함께 면접 대비에도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체육교육과ㆍ디자인과에 한해서 적용한다. 체육교육과는 국어ㆍ수학ㆍ영어ㆍ탐구(2과목 평균)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6 이내이어야 하고, 디자인과는 3개 영역 등급 합이 7 이내이어야 한다.
183명을 선발하는 기회균형(사회통합) 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하여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농어촌 학생, 저소득 학생, 국가보훈 대상자, 서해5도 학생, 자립지원 대상자, 농생명계열 고교 졸업예정자(농업생명과학대학)에 해당하는 자이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학생 선발은 일반 전형과 동일하게 인문ㆍ자연계 모집단위는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2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 + 면접 30%로 선발하고, 음악대학과 미술대학 모집단위는 1단계에서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서류평가와 면접, 실기평가 등으로 선발한다 (【표 1】참조).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한편, 수시 모집 서류평가에서는 【표 1】와 같이 모집단위에 따라 권장 교과이수 과목을 반영한다. 따라서 서울대 수시 모집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지원 전략을 세울 때 희망 모집단위에서 어느 과목들을 반영하는지도 알아보고, 해당 과목의 교과 성적은 물론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기록된 내용들을 꼼꼼히 살펴보길 권한다.
서울대는 2026학년도 수시 모집 입학원서를 9월 8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이후 1단계 합격자를 일반 전형의 음악대학은 10월 10일, 나머지 모집단위와 기회균형 특별 전형은 11월 14일에 발표하고, 지역균형 전형은 11월 21일에 발표한다. 이어 전형별ㆍ모집단위별 면접과 실기평가를 실시한 다음 12월 1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표 1】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대학입시 전공 연계 교과이수 과목
【표 2】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수시 모집 모집단위별 모집 인원과 2025학년도 입시 결과
주1) 기회균형 전형(사회통합)의 농업생명과학대학에 지원하는 농생명계열 고교 졸업예정자는 4명 이내에서 별도로 선발함. 주2) 지원 경쟁률과 교과 70% cut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www.adiga.kr)에 공개된 자료로 최종 등록자의 학생부 교과 성적 기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