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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예과 26학년도 수시 모집 가이드(1)

등록일
2025/08/01
학년
For. 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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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보다 998명 감원한 2,091명 선발한다!

모집단위명, 의예과ㆍ의학과ㆍ의과대학으로 선발하는 의학계열(이하 의예과)은 현행 대학입시에서 누구도 부인할 수 있는 최상위 학과이다. 이는 매년 치러진 대학입시에서의 입시 결과로 확인 가능하다.
예컨대 수능시험 위주로 선발하는 2025학년도 정시 모집에 최종 등록한 합격자의 수능시험 국어ㆍ수학ㆍ탐구 영역의 백분위 70% cut 평균을 보면, 연세대(서울) 99.5점, 가톨릭대 99.2점, 성균관대 99.0점, 고려대(서울) 99.0점 등 해당 대학에 개설된 모집단위 중에서 가장 높은 성적 결과를 보였다. 2024학년도 정시 모집에서도 서울대 99.0점, 연세대(서울) 99.0점, 가톨릭대 99.3점, 성균관대 99.0점, 고려대(서울) 99.0점 등으로 역시 높은 성적 결과를 보였다. 이런 결과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www.adiga.kr)에 공개된 자료로 나머지 대학의 의예과도 개설된 모집단위 가운데 최상위권이다.
2026학년도 대학입시에서도 의예과는 여전히 최상위권의 입시 결과를 보일 것이다. 특히 2026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2025학년도에 4,6108명을 선발했던 것보다 1,522명을 감원한 3,088명(2026학년도 정시 모집 인원이 발표되지 않아 2024학년도 모집 정원으로 추정)을 선발함에 따라 지원 경쟁률이 다소 상승하고 입시 결과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모집 인원이 1,522명이 감원함에 따라 지원 가능한 학생부 교과 성적과 수능시험 성적은 가톨릭대ㆍ고려대(서울)ㆍ서울대ㆍ연세대(서울)ㆍ중앙대(서울)ㆍ한양대(서울) 등 모집 인원이 감원되지 않은 서울 소재 대학을 제외한 나머지 대학들은 2025학년도보다 다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서울을 제외한 지역의 의예과로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과년도 입시 결과 등을 참조할 때 이런 부분까지도 염두에 두고 살펴볼 필요가 있다.
대학과 전형 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수시 모집의 학생부 교과 성적은 전교과목 평균으로 2025학년도보다 0.1점에서 0.5점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정시 모집의 수능시험 성적은 국어ㆍ수학ㆍ탐구 영역 평균 백분위로 0.2점에서 1.0점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의예과 모집 인원이 감원되는 것을 고려하여 추정한 것이다. 2025학년도와 2026학년도 의예과 대학별 수시ㆍ정시 모집은 【표 2】와 같다.
학생부교과 전형 991명, 학생부종합 전형 969명, 논술 전형 131명 선발
2026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모집단위를 의예과ㆍ의학과ㆍ의과대학(이하 의예과)로 선발하는 대학은 학부 과정이 아닌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선발하는 차의과학대를 제외한 39개 대학으로 2026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선발하게 될 의예과 모집 인원은 2,091명으로 전체 모집 정원(3,088명)의 67.7%이다. 2025학년도 수시 모집에서는 전체 모집 정원(4,610명)의 67.0%에 해당하는 3,089명을 선발했었다. 이에 2026학년도 수시 모집은 2025학년도보다 998명, 즉 32.3%포인트 감원하여 선발하는 것이 된다. 전체 모집 정원 대비 수시 모집 비율로는 67.7%로 2025학년도에 67.0%이었던 것보다 0.7%포인트 높아졌다.
2026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의예과의 선발 전형 유형은 실기 전형을 제외한 학생부교과ㆍ학생부종합ㆍ논술 전형이다. 학생부교과 전형은 경희대(서울)ㆍ부산대ㆍ연세대(서울) 등 33개 대학에서 991명을 선발하고, 학생부종합 전형은 가톨릭대ㆍ서울대ㆍ한양대(서울) 등 37개 대학에서 969명을 선발하며, 논술 전형은 가톨릭대ㆍ성균관대ㆍ중앙대 등 13개 대학에서 실시하며 131명을 선발한다. 2025학년도 수시 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 전형은 경희대(서울)ㆍ부산대ㆍ연세대(서울) 등 31개 대학에서 1,577명을 선발하고, 학생부종합 전형은 가톨릭대ㆍ서울대ㆍ한양대(서울) 등 33개 대학에서 1,334명을 선발하며, 논술 전형은 가톨릭대ㆍ성균관대ㆍ중앙대 등 10개 대학에서 실시하며 178명을 선발한다.
한편, 2026학년도 수시 모집에서는 단국대(천안)ㆍ아주대 등 2개 대학이 학생부교과 전형을 새로 실시하고, 고신대ㆍ영남대ㆍ을지대(대전)ㆍ제주대 4개 대학이 학생부종합 전형, 단국대(천안)ㆍ이화여대ㆍ한양대(서울) 등 3개 대학이 논술 전형을 새로 실시한다.
이에 2026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의예과로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어느 대학 어느 전형으로 지원할 것인가를 합격 전략의 첫 단추로 삼고 대비했으면 한다. 그런데 전형 유형과 관련해서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전형 유형별 실시 전형으로 지원 자격과도 관련이 깊다.
예를 들면 서울대는 수시 모집을 학생부종합 전형으로만 선발하면서 50명을 모집하는 일반 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하여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39명을 모집하는 지역균형선발 전형은 2026년 2월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서 고등학교별로 추천받은 2명 이내에 들어야 지원 가능하며,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으로 국어ㆍ수학(미적분/기하)ㆍ영어ㆍ과학탐구(2과목 평균)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7 이내를 적용하기도 한다. 7명을 모집하는 기회균형(사회통합) 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하여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있는 자로서 농어촌 학생, 저소득 학생, 국가보훈 대상자, 서해5도 학생, 자립지원 대상 아동 등이어야 지원 가능하다.
성균관대는 학생부종합 전형과 논술 전형으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 전형인 성균인재 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관련 법령에 의하여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를 대상으로 20명을 선발하고, 논술 전형 역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관련 법령에 의하여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를 대상으로 5명을 선발한다.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논술 전형에서 국어ㆍ수학ㆍ영어ㆍ탐구(2과목 평균)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4 이내로 적용한다.
경희대(서울)는 수시 모집을 학생부교과ㆍ학생부종합ㆍ논술 전형으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전형인 지역균형 전형은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서 3개 학기 이상의 교과 성적이 있는 ① 문화인재 : 풍부한 독서와 교과 외 활동을 통한 입체적 사유 능력, 토론 및 글쓰기 능력, 문화ㆍ예술적 소양을 고루 갖춘 학생, ② 글로벌인재 : 외국어 능력, 세계 문제에 대한 관심과 활동 등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하고 공평한 세계’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학생, ③ 리더십인재 : 전교학생(부)회장, 학급(부)회장, 동아리(부)회장 등 리더십 활동, 팀워크에 기반한 사회 현장 활동을 통해 ‘더 나은 사회(공동체)’ 건설에 헌신하고자 하는 학생, ④ 과학인재 : 주제탐구, 과제연구, 탐험, 발명, 창업 등 창의적 도전정신과 과학적 사고력이 남다른 학생 중 하나에 부합하여 학교장이 추천(추천 인원 제한 없음)한 자를 대상으로 15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 전형인 네오르네상스 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따라 이와 같은 수준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로서 본교의 인재상인 ① 문화인 : 문화ㆍ예술적 소양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동체 안에서 삶을 완성해 나가는 책임 있는 교양인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춘 자, ② 세계인 : 외국어 능력을 바탕으로 지구적 차원에서 타인과 함께 평화를 추구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춘 자, ③ 창조인 : 수학과 과학에 대한 재능과 탐구력을 바탕으로 학문 간 경계를 가로지르며 융ㆍ복합 분야를 개척하는 전문인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춘 자 중 하나에 해당하는 자를 대상으로 25명을 선발한다. 논술 전형인 논술 우수자 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따라 이와 같은 수준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를 대상으로 15명을 선발한다.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전체 전형이 국어ㆍ수학ㆍ영어ㆍ탐구(2과목 평균) 중 3개 영역의 등급 합이 4 이내이면서 한국사 영역 5등급 이내로 적용한다.
아울러 서울ㆍ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의 의예과에서는 해당 지역 소재 고등학교에서 입학에서 졸업까지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는 지역인재 전형을 실시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지방 소재 고등학교 출신 수험생들은 지역인재 전형의 지원 자격과 학생 선발 방법,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그에 따른 지원 전략을 세우고 대비할 필요가 있다.
2026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지역인재 전형으로 선발하는 대학을 전형 유형별로 보면, 학생부교과 전형은 가톨릭관동대ㆍ강원대ㆍ건국대(글로컬)ㆍ건양대ㆍ경북대ㆍ경상국립대ㆍ계명대ㆍ고신대ㆍ대구가톨릭대ㆍ동국대(WISE)ㆍ동아대ㆍ부산대ㆍ순천향대ㆍ영남대ㆍ울산대ㆍ원광대ㆍ을지대(대전)ㆍ인제대ㆍ전남대ㆍ전북대ㆍ제주대ㆍ조선대ㆍ충남대ㆍ충북대 등 24개 대학에서 실시하고, 학생부종합 전형은 가톨릭관동대ㆍ강원대ㆍ건국대(글로컬)ㆍ경북대ㆍ경상국립대ㆍ계명대ㆍ고신대ㆍ대구가톨릭대ㆍ동국대(WISE)ㆍ동아대ㆍ부산대ㆍ순천향대ㆍ연세대(미래)ㆍ영남대ㆍ울산대ㆍ원광대ㆍ을지대(대전)ㆍ제주대ㆍ충남대ㆍ한림대 등 20개 대학에서 실시하며, 논술 전형은 부산대에서만 실시한다.
한편, 전형명에 지역이 들어 있는 가톨릭대ㆍ경희대(서울)ㆍ서울대ㆍ인하대 지역균형 전형은 이들 대학의 소재지가 서울ㆍ수도권이어서 앞서 언급한 지역인재 전형처럼 해당 대학 소재지에 있는 고등학교 출신 수험생들만을 대상으로 선발하지 않고, 전국 고등학교에서 추천을 받은 수험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수시 모집에서 실시하는 전형 유형별 지원 가능한 학생부 교과 성적은 학생부교과 전형의 경우 국어ㆍ수학ㆍ영어ㆍ과학 교과 전과목 평균이 1.5등급 이내는 되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학생부종합 전형은 학교 유형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는데, 일반계 고등학교는 1.9등급 이내, 과학고 등 특목고와 전국단위 자사고는 2.9등급 이내는 되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논술 전형은 논술 실력이 합격 당락의 중요 변수가 되므로, 논술에 자신이 있다면 학생부 교과 성적에 무관하게 지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수시 모집에서는 대부분의 전형들이 수능시험 2개 영역 이상 1등급을 최저 학력 기준으로 적용한다는 점도 기억하고 수능시험 대비에도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
【표 1】의예과 2026학년도 수시 모집 전형 유형별 실시 대학
전형 유형
대 학 명
학생부교과
가천대, 가톨릭관동대, 가톨릭대, 강원대, 건국대(글로컬), 건양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경희대(서울), 계명대, 고려대(서울), 고신대, 단국대(천안), 대구가톨릭대, 동국대(WISE), 동아대, 부산대, 순천향대, 아주대, 연세대(미래), 연세대(서울), 영남대, 울산대, 원광대, 을지대(대전), 인제대, 인하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조선대, 충남대, 충북대 (33개교)
학생부종합
가천대, 가톨릭관동대, 가톨릭대, 강원대, 건국대(글로컬), 경북대, 경상국립대, 경희대(서울), 계명대, 고려대(서울), 고신대, 단국대(천안), 대구가톨릭대, 동국대(WISE), 동아대, 부산대, 서울대, 성균관대, 순천향대, 아주대, 연세대(미래), 연세대(서울), 영남대, 울산대, 원광대, 을지대, 이화여대, 인하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조선대, 중앙대(서울), 충남대, 충북대, 한림대, 한양대(서울) (37개교)
논술
가천대, 가톨릭대, 경북대, 경희대(서울), 단국대(천안), 부산대, 성균관대, 아주대, 연세대(미래),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서울), 한양대(서울) (13개교)
【표 2】의예과 2025ㆍ2026학년도 수시ㆍ정시 모집 인원 및 수시 모집 증감 비율
주1) 재외국민과 외국인 전형과 전체 모집단위를 통합으로 선발하는 연세대(미래)ㆍ연세대(서울)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제외. 주2) 2026학년도 정시 모집 인원은 아직 확정 발표되지 않아 2024학년도 대학별 전체 모집 정원을 기준으로 추정한 것이므로 추후 〈2026학년 도 정시 모집요강〉을 다시 확인하길 바람.